[날씨] 포근하지만 일교차 커...중서부·전북 미세먼지↑ / YTN

2021-03-08 7

오늘도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도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2도 선을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에는 10도가량 기온이 올라서 12도로 예년보다 따스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지금 곳곳으로는 안개가 서서히 짙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중부 내륙의 시야가 점차 답답해지겠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제주 산간지역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3~4도가량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12도, 대전 14도, 대구와 부산, 광주 15도가 예상됩니다.

남은 한 주간에는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봄기운이 한층 더 무르익어 가겠습니다.

주 후반인 목요일에는 남부 지방에, 금요일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충청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기 정체로 인해 오늘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도 대기 상황이 좋지 못할 것으로 보여서 호흡기 관리에 신경을 잘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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